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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포인트 사용 - 20년 손목통증이 없어졌습니다. |
관리자 (admin), 작성일 : 2024-04-23, 조회수 : 448 |
워낙 병원 근처에 가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20년 전쯤, 그러니까 40대 초반에 직장에서 바퀴달린 의자에 올라가 형광등을 갈다가 바닥에 떨어져 손목을 다치게 되었습니다. 그 이후로 오른쪽 손은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하고 손을 꽉 쥘 수도 없을 정도로 오른쪽 손목을 거의 못쓰고 있었습니다.
평소 키보드와 마우스를 많이 쓰는 직업이라 조금만 무리해도 손목 통증이 심해서 파스도 사다 바르고 한 두번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봤지만 별 효과가 없어서, 20년 넘도록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습니다. 지인의 소개로 셀포인트를 틈틈이 발라왔는데, 어느 순간 손목에 힘이 생긴 것을 알았습니다. 두어달 사용하고 있는데, 지금은 전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없고 손을 꽉 쥐어도 오히려 왼손보다 훨씬 더 힘이 생길 정도입니다.
그리고 며칠전 시골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왔는데, 봉분에 난 아카시아 뿌리를 캐느라 거의 탈진 상태였는데, 서울 오는 차 안에서부터 허리와 어깨 근육까지 뜨끔거리는게 며칠 고생하겠다싶어 집에 오자말자 허리, 종아리, 어깨에 림포인트와 셀포인트를 섞어 바르고 뜨끈한 바닥에서 잤습니다. 처음에는 불이나는 듯 뜨거웠는데 20분 정도 지나니 견딜만해서 그대로 잤습니다. 너무 곤해서 아침까지 푹 자고 났는데, 아무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거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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